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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섬진강 경전선 폐철교의 새로운 벽화디자인을 선보이다

작성자 감성공간연구소
작성일 20-11-04 09:14 | 1,81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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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실과 잉크페인팅 기법으로 하동의 역사를 그리다

 

하동군은 하동읍 광평마을을 가로질러 다녔던 옛 경전선 폐철교의 하부 교량 콘크리트 구조물에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벽화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알프스하동 역사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개의 폐철교 교량에 ‘스텐실과 잉크페인팅’의 새로운 기법으로 4가지 역사와 문화스토리가 재현된 것이다.

첫 번째는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의 소설 속 배경인 ‘최참판댁과 평사리 부부송’, 두 번째는 삼국시대부터 신라와 백제의 사신들이 군사동맹을 맺은 곳으로써 역사적으로 영호남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자리했던 백사청송의 ‘하동송림’, 세 번째는 예로부터 전해오던 도인(道人)들의 이상향이며 태평성대의 이상향인 ‘지리산청학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동의 대표 여름 축제이며 전통 재첩잡이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문화제첩축제’의 내용을 표현했다.

 
이번에 사용된 스텐실과 잉크페인팅기법은 이미지를 판에 새긴 후 판을 벽에 대고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찍어내는 기법으로 음영의 효과를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이다.

이 기법을 활용하여 공간분야 기획을 담당한 ㈜감성공간연구소 장재규 감성공간디렉터와 공간디자인분야 바움스페이스웤스의 이방디자이너, 그리고 벽화디자이너 윤혜정, 박병훈, 오경훈, 김종화 작가가 협업으로 함께 참여하여 경전선 폐철교 벽화사업을 완성하였다.

하동군 군관계자는 “이번 벽화사업은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디자인으로 군민들과 함께 하동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새로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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